미국의 철강왕 카네기는 젊어서 사업에 실패하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카네기는 자살을 결심하고 거리를 방황하고 다니던중 어느 허름한 거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두다리가 없는 사람이 수레를 밀며 가고 있었습니다.
그가 카네기와 눈이 마주치자 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눈인사를 했습니다.
카네기는 저런 사람도 절망하지 않고 저렇게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데
지금 나는 저 사람 보다 더 행복한 사람인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구나...
카네기는 그후 그 사람에 환한 웃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업에 몰두하여
미국 제일에 부호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절망과 좌절에 부딪칠 수 있습니다.
좌절과 절망은 피하려 하면 할수록 따라다닙니다.
행복과 기쁨만이 우리의 인생이 아닙니다.
좌절, 절망, 그러한 것들도 우리에 인생에 한 부분인 것입니다.
인생이란 길을 가다보면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걷기 편하지만 다시 그 만큼 높이에 오르막 길이 있는 것입니다.
오르막길이 힘들지만 그길을 넘으면 다시 그 만큼 높이에 내리막길이 있는 것입니다.
오르막 길이 힘들다고 피해갈수는 없는 것입니다.
왔다면 왔던길로 되돌아 가는 수밖에,
세상에 이치는 음이 있으면 양이 있고 양이 있으면 음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