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독서습관을 잡는게 중요하지요.

또,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 보다는 얼만큼 그 책을 이해했느냐가 더 중요하구요.

"독서가 최고다" 라는 말은 예전부터 많이 듣고 실제 느끼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나서 더 깊이 더 넓게 생각할 수 있고,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후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 둘을 키우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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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괜찮은 별명

썩 괜찮은 별명은 저학년을 위한 책으로, 별명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공감하고 친근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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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세움 저학년문고로 새로 나온 책에 독후활동 카드가 첨부되어 있네요.

독후활동을 하면 아이들의 배경지식이 확장되고 표현력이 높아지기에

저도 아이들과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자주 하는 편이고 활동 준비를 위해

많은 고민을하며 준비를 하는 편이예요.  그 시간과 노력이 정말 만만치 않는데...

독후활동카드가 첨부되어 있어 정말 반가웠답니다. ^^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고, 사고를 확장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독후활동카드를 완성하고나면 아이들 스스로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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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괜찮은 별명에서는 세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저학년 아이들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요.

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생겨나는 다툼과 시기, 부러움, 실수, 용서, 화해와 같은 감정과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경험하는 우정, 용기, 친구관계, 애완동물과의 친밀감을

주제로 공감하게 되고 한층 더 상장하게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힘든일 없이 즐겁게만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건 부모의 욕심인것 같아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일들로 즐겁기도 하고,

상처받고 속상해 하는 일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부모인 저도 너무

속상한데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고 도와줄 수 없는 일이지요.

저학년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화책으로 간접적 경험을 하며,

아이들 스스로 경험하고 부딪치고 이겨내고 느끼면서 지혜롭게

생활해 나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