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음과 같은 꿈을 꿨습니다.

꿈 속에서 명절을 맞이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집안일을 거들다가 잠시 지쳐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엄마가 오셔서 저를 깨우셨어요.

저는 비몽사몽한 상황에서 제 베개를 더듬다가 6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조끼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고모께서 불길하다고 하시면서 그 조끼를 태우려 하셨지만 조끼에 불이 붙지 않았죠.

결국 엄마께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시자 갑자기 그 나일론 조끼가 퍽 소리가 나며 잔해가 사방으로 튀어 제 머리로 떨어졌어요.

저는 뜨거워하며 소리치며 부엌으로 달려가다가 가스레인지 위의 냄비 손잡이와 부딪쳐 내용물이 쏟아졌어요.

괴로워하는 저를 보신 아빠께서는 저와 부딪힌 냄비를 들고 서쪽으로 기도하셨어요.(제가 서쪽으로 머리를 두고 잡니다.)

요상한(?)꿈이어서 해몽 내용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