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같은 가죽으로 된 재킷이지만 색상에 따라 다르게 옷을 소화하고 있다. 한지혜는 왼쪽 사진에서 도회적인 분위기를, 오른쪽에서는 소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한지혜 페이스북

한지혜, 장르 넘나드는 패션 감각 '자랑'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한지혜가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토스트 맛으로 김수미를 감동하게 만든 가운데 그의 일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가죽 패션을 즐겨 입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29일 한지혜는 "촬영 끝. 오늘밤 '전설의 마녀' 본 방송 챙겨 볼 예정"이라며 검은 가죽 라이더 재킷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지혜는 재킷 깃을 빼고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모두 검은 의상을 소화했다.

지난 7일 올린 사진에서도 한지혜는 가죽 재킷을 입고 있다. 눈에 띄는 건 지난번과 달리 순백색의 재킷을 입고 있는 것이다. 한지혜는 같은 가죽으로 된 재킷인데도 동전의 양면처럼 다르게 소화해 냈다.

한편 한지혜가 출연하는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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