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2일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디즈니의 2015년 야심작 '빅 히어로'가 베일을 벗었다.

'빅 히어로'(감독 돈 홀,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배급사는 22일 사랑스러운 슈퍼 히어로와 천재 형제가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빅히어로'는 지난해 천 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72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모았다.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소년 테디가 만든 로봇 빅 히어로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형제 테디와 히로, 그리고 베이맥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베이맥스를 개발한 천재 공학도 형 테디와 로봇을 사랑하는 천재 소년 히로의 장난기 넘치는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풍선처럼 귀여운 힐링 로봇 베이맥스의 사랑스러운 외모가 기대감을 높안다.

'빅 히어로;는 동명의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제작진이 참여했다. 북미에서는 같은 시기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거침없는 흥행 질주로 북미 흥행 수익 2억 달러(한화 약 2198억 원)돌파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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