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오는 27일 '마이 리틀 히어로' 첫 방송에서 영어 과외를 받는 모습과 자신의 드레스룸 등을 처음 공개한다. /티저 영상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LA를 200%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첫 방송한다. 첫 방송은 임영웅이 긴장 반, 설렘 반 속에서 생애 첫 미국 LA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다.

첫 준비는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의 속성 과외로, 임영웅은 예상치 못한 타일러의 등장에 당황하지만 이내 빠르게 적응하며 방금 배운 단어도 바로 활용하는 영어 유망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자신감 넘치는 영어 유망주의 면모도 잠시, 임영웅은 계속되는 타일러의 영어 폭격에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라고 애원하며 웃픈 영어 과외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한식 러버' 임영웅은 총출동한 어머니와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최애 메뉴인 오징어찌개부터 다양한 볶음 반찬을 배우며 영어 유망주에 이어 요리왕으로 거듭난 사연도 공개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임영웅의 집밥 레시피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영어도, 요리도 제대로 마스터한 임영웅은 마지막으로 셀프 카메라를 통해 여행 캐리어를 챙기며 꼼꼼한 면모를 뽐내는 가하면 드레스룸까지 공개하며 '순도 100% 임영웅' 그 자체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관계자는 "사람 임영웅의 모습과 함께 LA 콘서트를 위해 리허설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알차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다양한 임영웅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27일을 시작으로 6월 3일 2회, 6월 10일 3회, 6월 18일 4회, 6월 25일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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