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쫑~ 저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되었습니다 

재작년 초딩녀와의 톡을 적당히 하라 하다가 연말에 둘의 대화, 일기장 편지 그리고 미국행 ... 보면서 싸우고 세번에의 경찰요청 폭력... 끊임없는 거짓말, 그리고 없앤다던 그의핸폰이 또다른 번호로 하나가 더 있음을 알고

저를 놔 주지도 그녀와 헤어지지도 않는 그의 태도에

이번에 폭력에 경찰 부르지 않고 있다가 단호히 정리하자 했습니다

애정놀음만 그녀와 안하면 된다 생각했다는 사람을 이해도 용서도

그리고 일하러 간다더니 확인 하니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출장이라더니 집근처 여관에서 밤새 대화하다 들어와 피곤해 하던 그를

그녀가 보낸 물건들을 누가 사줬다 제가 사준옷이다 하는데 이해불가

도저히 용서하는척 하려 해도 안되어서

이번에 그녀 한인사회매장도 집 회사 찾아가서 난리 안치려 하니 조용히 끝내자 했습니다

며칠을 진상아닌진상을 하고 어제 짐 들고 나가면서 구정인데 내생일 얼마 안남았는데 저녁 한끼 마지막으로 ~! 참 어이 없고

내가 이런 남자 믿고 여태 뭐한다고 살았나 했습니다

저더러 병원 가서 진단 받아 보라더군요

어제는 푹 잤습니다

이제는 눈물도 나지 않습니다

억울함은 있지만 더이상 내주위에 흔들지만 않아준다면

조용히 끝낸다 했고

이제 50줄 바라보는 지금 저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전에보다는 앞으로 더 좋은 세상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