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땐 잘해주고 즐겁고 좋습니다.

제가 31살 여자친구는 26살 5살차이나구요..

나이가 어려서 다 이해해주고 

제가 먼저 풀어주려고 하고 화내기 이전에 

대화로 풀어나가려하죠.

오늘 만난지 200일이어서  기념일이라기보단 

기분내려고 여자친구 일마치고 만나기로한 시간에

꽃다발을 사갔죠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호텔 레스토랑에가서 식사하고 

여러모로 기분 좋아했고 즐거운 시간보내고 

저는 야간 출근이라 출근했고 야자친구는 집으로갔어요.

근데 SNS에 여자친구가 

오늘 사진을 올렸다고 말하더군요

평소엔 서로 카톡사진만 커플사진하고 

인스타나 패북은 커플사진 안올렸어요

제가 원래 그렇게 sns나 카톡사진  올리고 그러지않는대

초반에 여자친구가 카톡사진 안바꾼다고 �渦紵漫� 

좀 다투다가 결국 카톡사진 항상 공개했었거든요.

.. 아니나 다를까 인스타에 오늘사진 올리고 

10분뒤에 갑자기 정색하고 짜증을 내더군요.

처음엔  뭐때문인지몰라서  기분좋게보내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다정하게 말했는데

"어 아니다" "일이나해라"

.... 평소였으면 그래도 끝까지 웃으며 괜한 투정인가보다 하고  풀어줬을텐데 <여자친구가 혼자 생각하고 혼자 화내고 짜증내는 타입>

오늘같이 기분좋개 보내고 아무런 텀도없이 

10분전만해도 서로 좋아죽는 대화하다가 

갑자기 저러니까 너무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왜그런지 말을해줘야 알지 ~ 하며

기분좋게 보내다가 갑자기 그렇게 짜증내고 화내면 

내가 너무 당황스러워 라고 차분히 얘기햇죠..

돌아오는 대답는 "아니라고 몇번말하는데"

"아 댓다 일해라" "끊는다" "뚜뚜"

일방적인대답뿐 ..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다시전화해서 

다시차분하게설명하고 내 기분도 좀 생각해줘라..

하고 말하고 타일러도 똑같더군요.

"피곤하다고 했잖아" "이럴때 니 진짜 싫다"

"아 지금 얘기하기싫다고" 자기할말만 하고 전화 끊어버립니다. 

정말 평소같으면 응 일단 잘자~ 하고 다음날 기분 풀때꺼지 기다리고 풀어줍니다.

근데 순간 너무 화가나기도하고 이건 좀 과하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람은 안변한다고 ... 제가 잘하고 노력하면 

여자친구도 조금은 노력해줄줄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벌써 3번째에요 이런경우가 ..

또 몇일뒤에 연락오겠죠...

헤어지는게 맞겠죠 ?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다시만나면 또 되풀이될게 뻔한데...

제가 하나부터 열꺼지 다 맞추고싶어도 

저도 사람인지라 잘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