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3개월 되었어요.

서로 수시로 통화하고 늘 같이 있는 것 같을정도로요..그걸 처음에 남자친구가 시작했었어요.

저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이젠 제가 더하고요.남자 친구가 요즘 새로운 일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해요..그래서 툭하면 시간을 갖자.그렇게

말하고..참고로 저희둘의 다툼엔 어떠한 잘못으로 다투는게 아니라 남자친구의 예민함과 진지함속에서 그런것들에 대화속이나 오해로 다투고 아니 다툼이라기 보단 남자  친구가 말을 하면 전  풀라고 하고 그 과정에서 전 늘 매번 화를 내질 않아요

어짜피 싸움은 제가 지니 그냥 처음부터 지자로가니깐요..본인이 매번전화하며 했던 것들이 다투면 하질 않아서..그럴때 마다..왜?않했어? 물어요.왜냐면 전화 안 하는건 화났다라는 거니깐요..전 싸우는게 너무나 싫어서요..그럼 그때  그러더라구여..통화가 의무감이냐고..저는 그게 아니라..화난게 싫어서 화났음 풀어 주려고 하는건데요.매번 다투면 헤어지자라는 말만 하지 않지..시간을 갖자.그렇게 말하니깐요.예전엔 헤어지자고 두번정도 말했어서..저도 나름 노이로제 걸려서 매일 하던 전화 안 하면 또 화났나? 싶더라구여ㅠ

화풀리면 그러더라구여 ..화났을 땐 그냥 두라고 그때 말시키면 억으로 나쁜말 하니깐..그런데 예전에 헤어지자라고 몇번 말을 듣고 나서는 그때부터 그럴때 마다 달려가서 보고 풀고 무조건 미안하다고 했었어요

이번엔 새로운 일로 힘들고 또 저와 다툰게 시간을 갖자..그러더라구여ㅠ

힘드네요ㅠ  그런것만 없음 좋으련만..저럴때 저는 남자친구 말처럼 그렇게 있어야 하는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