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 남자입니다.

얼마전 와이프와 심하게 다퉜습니다.

아는동생이 이혼위기에 처해 있다네요

그래서 만나서 술한잔까지는 이해합니다

위로해줄수 있는거자나요

근데 낮부터 모 맘카페에 어느 나이트가 좋은지 

알아봤더라구요 

이혼위기에 있는 사람을 위해 기분전환을

위해 나이트 알아보고 그런곳 가서 기분전환을

해주고 그러나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궁금

해서 여쭤봐요.

좀 지났지만 작년엔 나이트 갔다가 나이트에 나와

2차를 나간걸 목격했어요

물어보니 함께 간 지인이 우연히 아는 오빠를 

만나서 어쩔수 없이 잠깐 갔다가 오려구 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해심이 없는건가요?

저희부부 동네에서 금술좋아보이는 부부로

소문났구 초반엔 마니 싸웠지만 11년차 

서로 싸울일 거의없습니다

근데 이런걸로 싸우는데 주변엔 왜 다들 부부사이가 안좋은지 모르겠어요

늘 물어보면 그러네요

와이프 가끔 통화하는거 보면 어디가서 사고치지

말고 집에 잘있어 이러면 자숙하고 있답니다

그러고 또 한두달이면 다시 그러고 

와이프 금요일에 저녁 7시이후 나가서 새벽3시넘어서 까지 놀고오면 

주말에 애들 밥부터 빨래 설거지등등 제가 마니해요

애들보기 힘든거 아니깐요 

제가 이해심없고 여잘 잘 모른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