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잘해주는데 제가 회사가는걸 데려다주고 싶어합니다.

전 제 사생활과 회사생활을 철저히 분리해서 생활하고 싶어요.

회사에 사람들의 눈에 튀지도 않고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남친이 회사에 자꾸 픽업해주면 직원들이 보게 되고 뒷담화할게 눈에 너무 보여서요.

구설수에 안올라야, 눈에 안튀어야 회사생활을 오래 할 수 있더라구요. 

남친한테 솔직히 말했더니 본인이 하고싶어서 인지 포기 안하고 데려다주는걸 자제하는 쪽으로 이야기 하네요...ㅜㅜ 직접적으로 말하면 남친 상처받을까봐 돌려서 알아듣게 말했거든요.

처음으로 남친과 좀 부딪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