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는 친한여사친이 있는데 이분이 결혼을 합니다. 이 여사친이 남친한테 많이 의지해서 많이 싸웠었어요. 남친이랑 헤어지거나 싸우면 울면서 남친한테 전화해서 하소연을 하더군요. 한 두번은 그래 위로 해줘 이랬는데... 연애할 적 마다 그러니 이건 아니다 생각해서 연락을 하지말라고 그랬었어요. 이지톡에도 상담했었는데 사람인연 그렇게 끊는 건 아니라는 조언을 듣고 조금씩 이해할려고 했습니다. 물론 남친은 간간히 연락은 하고지냈더군요.;; 이분이 결혼은 처음은 아니고 3번째인데 결혼할 때마다 제 남친을 가족석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 여사친 부모님들은 자기를 아들같이 생각한다면서... 저로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지는 궁금합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제 편들어 줄것이 뻔하고 그래서 여기다가 남겨봅니다. 

그리고 참고로 전 3년반 정도 만나다 헤어져서 며칠 전 다시 재회하긴 했는데 사귈때 당시도 결혼 생각은 있었긴 했는데 지금도 없지않아 있는데 과연 이 사람과 결혼이 맞는지 고민이 되긴합니다. 그리고 재회할 당시 친구들은 말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