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엄마에게 돈을 빌져줬어요
걱정이 2004.09.30 23: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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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남친네 어머니가 무슨 할말이 있는것처럼 하시더니 오늘 전화오셔서

저한테 카드 쓸수 있냐고.. 미안한데 돈이 급해서 그러는데 현금 서비스좀 받을수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어제부터 느낌이 안좋았는데...

저 남친이랑 사귄지는 4년 됐지만..어머니 알게 되고 만나게 된건 이제 5개월쯤 되가는데 황당하더라고요 그래서 할수 없이 안된다는 말은 안하고 30만원정도 보내드렸는데 목소리에 왠지 너무 적어서 실망하는 빛이 돌더니. 남친한테는 비밀도 해달라고 저와 어머니의 비밀로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전 설마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며느리도 아니고 아들 여자친구한테..

답답하네요. 남친한테 말할수도 없고 돈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벌써부터 이러신다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남친이 불쌍해보이더군요

말은 안하지만 부모님 떄문에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더니. 제가 이런거 까지 알면 난리 나겠죠?

제가 이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남친한테 말하면 일이 너무 커져 버릴거 같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저를 넘 가볍게 보신거 같고. 물론 어머님이 반지도 사주신적이 있지만

선물과 돈문제는 좀 별다른게 아닐까요?

가만 있으면 앞으로도 종종 그럴꺼 같은데 어떻게야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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