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인가 봅니다.
섭섭한내맘 2004.10.07 1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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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예약을 시어머니께서 하셨어요? 식권을 식당에서 만들어줬는데요.신랑쪽식권은

이름이 바로 나왔는데,저희 식권은 이름이 틀리게 나왔어요.그래서 담날 제가 식당에 전화해서

저희식권을 다시 만들어달라고 했죠.그곳에서 다시 만들어준다고 하고서 전화를 끊었어요.

그날 저녁 신랑이 전화가 와서는 시어머님이 식당에 전화해서 식권을 다시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했다네요.아니 다른것이 틀린것도 아니고 이름이 완전히 틀린데,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 되었어요.그래서 오늘 식당에 전화하니 식권을 다시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전화가 왔다고 하네요.전 다시 만들어달라고 했어요.그곳에서는 다시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라고 시어머니께서 했던 말을 계속하더군요.결론은 그 곳에서 다시 만들어준다고 하고

며칠 뒤에 찾기로 했어요.저희 시어머니 저를 딸처럼 생각해서 그렇게 하셨는지,이해가

안 가네요.만약에 신랑쪽이름이 잘못 나왔다면 당장 고쳐달라고 했겠쬬.

결혼하기도 전에 이렇게 바로 시자구나라는 것을 느낍니다.

식권다시 만들어 주기로 했다고 하면서 어머니한테 말씀드려야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속상하네요.형편이 좋지 못해 예물,꾸밈비 못받아도 섭섭하지 않았는데,

이 일로 참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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