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여 왜그러져..
눈물이... 2004.10.15 1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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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런 글들을 읽고 있으면 눈물이 나올라구 해여..

내년에 결혼합니다. 힘들게 하는 사람두 없는데 이런 글들에 눈물이 나서 사무실에서 읽을수가 없어여..

남친아버님은 당신 소원이 며느리 델구 쇼핑다니는거라구 하실만큼 좋은 분이고 어머님은 항상 웃으셔서 눈가에 웃음 주름이 가득하세여..

저 28년 살면서 설겆이 열번두 안해봐꾸 밥두 못해여 저희 엄마 아빠 회사 생활 힘들다구 암것도 못하게 하셨는데.. 아빠가 엄하셔서 혼나긴 무지 혼났어여..

남친두 너무 잘해줘여.. 어떤 소리를 해두 무슨 말을 해두 다 들어주구 동갑인데 꼭 동생처럼 아이처럼 다 돌봐주고 다 해줘여..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건지..

동생이 군데가서 없구 나두 시집가면 없는데 두분이 계실거 생각 하니 마음이 아파서 그런지..

유난히 엄마한테 너무나 못하는 우리 아빠때문에 엄마가 걱정대서 그러는건지..

아빠가 저희 엄마한테는 너무 아주 많이 못하시거든여...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어두 저한테 절대 암것도 못하게 하실만큼 절 아끼시는건지 엄마한테 못하셨어여.. 엄마 때문에 그런지 눈물이 많이 나여..

사무실에서 여기 좋은글들 읽다가 화장실 가서 울었던 적이 몇번이나 되는지 몰라여

저희엄마 저희 아빠 밥때문에 맘놓고 외출도 못하시구.. 아빠 혼자서 절대 안듯구 삐지시거든여..ㅋㅋㅋ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고 싶어여.. 울부모님 예비 시부모님두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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