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하게도 저는 결혼해도 괜찮겠다고 생각드는 남자 조차도 못 만나봤네요ㅠ

결혼한 언니들이나 지인들 보면 가양각색이더군요.

남편분이 너무 좋아서 먼저 결혼 얘기 꺼냈다는 언니들도 계시고(희박하더군요),

몇달 스캔하면서 남친 정도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생각들어서 결혼 대쉬 받아줬다는 분들도 많구요.

선배님들은 어떤 케이스였습니까? 

결혼하고 싶을만큼 좋아서 결혼하셨나요?

아니면 이 남자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생각들어서 결혼 승낙하셨나요?

또 하나 궁금한게, 결혼 확신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잖아요. 근데 그 확신이라는게, 

몇달 스캔하면서 이 남자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확신들어서 결혼 대쉬 받아준다는 뜻인가요?

아직까지 결혼해도 괜찮겠다는 남자조차 못 만나봐서, 결혼 확신이라는게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ㅠ

결혼 확신 드셨던 분들은 남친한테 결혼 얘기를 먼저 꺼냈다는건지, 확신이 생겨서 결혼하자는거

받아줬다는건지 헷갈려요..ㅠ 결혼하신분들께서는 이부분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확신이 생겨서

받아줬다는건지, 확신이 생겨서 여자쪽에서 결혼 얘기를 먼저 꺼냈다는건지... 감사합니다ㅠ 

가끔, 결혼얘기 먼저 꺼냈다는 몇몇 언니들 보면 참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