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 31,저 26

3년후 결혼예정 간소화결혼으로 내년3월초예정

간소화시켜서 결혼준비 한달만에 끝났어요

양가부모님한테 간소하게한다했고

예랑이랑도 전부 얘기된상태이구요

9월초에 저희아빠아는곳에서 스드메패키지 230+@식대 해서 진행(식장이뻐요!!)

시드니로 신행결정 총500

예랑이가 이번7월에 이사했고 이미 혼자살때부터 사용하던 75인치?TV(100구입),쇼파(120구입)냉장고4도어(150구입),건조기(100구입),테이블(10만원),공동사용수납화장대(30만원,15만원은 제가냄) 그대로 사용

그래서 침대랑 식기류 이불 이런것만하기로 했고 예물시계해준다했더니 시계사용안하니 비싼거 필요없다고 갤럭시워치랑 에어팟 사달라해서 이번에 골프에디션나온 갤러시워치40+시계줄6만 에어팟21만원 이렇게 미리 사서 지금 사용중이예요

반지는 결혼반지겸커플링 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니가 그래도 금세트같은거 해주고싶다하셔서 다른거 안받고 순금세트만 하기로 하고 예랑이 아는 형이 금은방하셔서 원가에 하기로 하고 매장에 갔었어요~

어머니가500정도 생각하셨다고 했고 저는 순금 팔찌,반지,목걸이 총9돈 200정도로 정했는데 예랑이가 계속 그래도 반지 하나더 하자고해서 3부다이아 100만원,커플링한쌍50만원 총 350만원 했습니다.(솔직히 다이아 하기싫었..평상시에 잘안낄텐데ㅜㅜ어머니만족도땜시..하ㅜ)

금은방오빠가 남자꺼는 목걸이 10돈에 200만원이라고 했고 예랑이가 이거는 생각해보고 시어머니한테 얘기해보겠다고 하고 밥먹고 헤어졌어요.저녁에 예비시댁가서 같이 밥먹을준비하면서 어머니가 어떤거어떤거 했냐길래 말씀드렸는데 목걸이나 귀걸이는 안했냐고 그러셔서 원래 잘안해서 안했다고 말씀드렸고 바로400만원송금해주셨어요~

그리고 저희는 엄마가 침대매트는 좋은거사야 오래쓴다고 에이스침대300-400만원대로 하자고하셔서 보러가기로 했어요.식기는 도자기그릇세트(브랜드기억안남)최저가60만원짜리 6인용,코렐20만원짜리,조셉조셉칼블럭세트 최저가 23만원,이불30-50만원+알파

현물예단하지말래서 현금예단1천만원(안받을꺼생각하고 드리는데 조금이라도주심 감사하죠;)

이바지음식도 시어머니가 못먹고 버린다고 하지말라하셔서 아빠가 한우세트챙겨주신데요

폐백음식도 30만원짜리하시라했는데 너무 적은것같아서 50만원짜리하기로 했구요..

이렇게 정리다해서 이번주에 예물반지만보면 촬영,본식끝!!이였는데..

어제 예랑이랑 카페에있는데 금은방오빠가 톡이왔어요~입금확인했고15일정도 걸릴꺼다 혹시 톡같이 보고있냐길래 보고있다했더니 그럼 패스~이러고 톡왔고 예랑이한테 먼데 그러냐했더니 말안하려는거 계속물어봐서 예랑이가 기분나빠하지않을꺼면 얘기하겠다고 얘기해준게

너는 예물안받냐고 그래도 10돈목걸이 받아야되는거아니냐고 보통 받는다고 그랬나봐요 비교하면서 말하신거같은데 좋지않게 말했겠죠..

예랑이는 받을생각없고 받아도 하고댕기지도 않는다고 신경쓰지말라하는데 신경쓰이는...

솔직히 친언니는 어차피 뒷말나올꺼 다해주고 다받으라말하지만 원래 예물,명품백 이런거 욕심이 많지않고 아파트분양도 신청할껀데 돈나갈곳다 많아 하지않는다고 한거였거든요..

제가 너무 받기만하는걸까요?아니면 주변사람말은 무시해도될까요?